일반유, 고급 휘발유의 기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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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1,315회 작성일 23-07-14 16:32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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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옥탄가를 기준으로 일반유와 고급 휘발유가 나눠지게 됩니다. 그럼 다음으로 의문이 생기는 부분이 옥탄가는 뭐길래?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 옥탄가 [ 옥테인가 ]는 노킹에 대한 저항성을 의미합니다.
자동차를 주유하러 주유소에 들어가다 보면 간혹 고급유, 고급 휘발유라는 표지판을 본 적이 있을 겁니다. 어떤 분들은 보긴 했지만 왜 비싼지? 꼭 넣어야만 하는지, 혹은 막연하게 차를 정말 아끼는 사람들만 넣는 기름인가? 좋은 휘발유인가 보다 라며 무심코 지나간 적이 있을 거예요.
일반휘발유와 고급휘발유의 차이? 옥탄가!
일반휘발유의 경우 옥탄가가 91 ~ 94 정도이며, 고급휘발유의 경우 옥탄가가 95이상의 경우이다.
여기서 말하는 옥탄가란 휘발유의 내폭성을 나타내는 수치이다.
즉 휘발유의 폭발 성질을 의미한다고 보면 될 것이다.
일반적으로 이 수치가 높을수록 폭발력이 높다고 알기 쉽지만 사실은 정반대이다.
옥탄가가 높아지면 높아질 수록 쉽게 정화되기 힘들다는 것이다.
그럼 폭발하기 어려운 고급휘발유가 더 효율이 떨어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을 가질 수 있다.
하지만 그렇지는 않다.
가솔린엔진은 불꽃을 일으켜 점화하는 방식이다.
이 가솔린 엔진에 폭발하기 쉬운 연료를 쓴다면, 연료가 불꽃을 만나 폭발하는 순간이 아닌 시점에서
폭발하게 되어 엔진에 무리를 줄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을 "노킹" 현상이라고 한다.
결론인즉 고급휘발유는 노킹의 위험이 일반휘발유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엔진을
조금 더 격하게 사용하여 고성능을 이끌어낼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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