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변화는 오늘날 인류가 직면한 가장 시급한 도전 중 하나 > 지구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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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온도가 계속 상승함에 따라, 이 현상의 영향은 전 세계적으로 감지되고 있다. 

지구의 해수면은 1961년 이래 40여년간 매년 1.8mm씩 상승했다. 이 기간 제주지역 해수면은 무려 22㎝나 상승, 지구평균의 3배를 상회했다. 특히 국립해양조사원이 해수면 상승 정도를 관측한 결과, 제주연안은 연간 0.5㎝씩 상승해 부산 연안 0.2㎝, 부산 가덕도 0.3㎝ 보다 각각 0.3㎝, 0.2㎝ 더 올라갔다.자연계절변화는 가장 뚜렷하게 감지되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930년대 제주겨울은 53일 정도 됐으나 1990년대 들어서는 17일에 불과했다. 이에비해 봄(1백11→1백21일)과 여름(95일→1백25일)은 눈에 띄게 늘어났다. 

기후변화 원인

1. 온실가스 배출 : 기후 변화의 주요 원인은 이산화탄소(CO2), 메탄(CH4), 그리고 아산화질소(N2O)와 같은 온실가스의 과도한 배출에 있다. 이 가스들은 지구 대기에 열을 가둬 놓는데, 이는 지구의 온도 상승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2. 삼림 벌채 : 숲의 파괴는 지구의 이산화탄소 흡수 능력을 감소시켜 대기 중 온실가스 농도를 높이는 데 문제가 있다.?3. 화석 연료 연소 : 석탄, 석유 및 천연 가스와 같은 에너지를 위한 화석 연료의 연소는 많은 양의 이산화탄소를 대기로 방출하여 온실 효과를 더욱 가속 시킨다.

기후변화 영향

1. 기온 상승 : 지구 온난화는 기온 상승으로 이어지고, 이것은 생태계를 방해하고, 농업에 영향을 미치고, 폭염을 심화시킬 수 있다.

2. 녹는 얼음과 해수면 상승 : 빙하와 극지방의 만년설이 녹는 것은 해수면 상승에 기여하고, 해안 지역 사회와 저지대를 위협한다.

3. 극한 날씨 : 기후 변화는 허리케인, 가뭄, 홍수, 산불과 같은 극한 날씨 사건의 증가와 관련이 있으며, 이는 인구와 생태계 모두에 파괴적인 결과를 가져온다.

4. 생물 다양성 손실 : 온도와 서식지의 변화는 생태계의 변화를 초래하여 종의 생존과 생물 다양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기후변화 해결방안

1. 재생 가능 에너지 전환 : 화석 연료에서 태양열, 풍력, 수력과 같은 재생 가능한 에너지원으로 전환하면 온실 가스 배출을 크게 줄일 수 있다.

2. 재림과 조림 : 숲을 보호하고 복원하는 것뿐만 아니라 새로운 나무를 심는 것은 탄소 제거에 도움이 되고 지구의 이산화탄소 흡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

3. 산업, 운송 및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면 전체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배출을 제한고 지속 가능한 농업 관행을 그리고 국가 간의 협력은 필수적이다. 

기후 변화 원인과 3가지 해결방안

1. 개인 행동 변화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한 교통수단 변경(자전거, 대중교통 이용)과 자동차 대신 자전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은 온실가스 배출과 대기오염을 줄여준다.

재생 가능 에너지원 사용으로 태양 전지판, 풍력 터빈 및 다른 형태의 재생 가능 에너지를 사용하면 화석 연료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

2.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규제 및 정책

가스 배출에 대한 규제로 정부는 회사가 생산할 수 있는 배출물의 양에 대한 제한을 설정함으로써 온실 가스 배출을 규제할 수 있다. 이것은 탄소세, 상한선과 무역 또는 다른 수단을 통해 이루어질 수 있다.

정부는 재생 에너지 지원 정책을 활성화 시켜 재생 에너지에 투자하는 회사에 보조금, 세금 공제 또는 기타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재생 에너지 기술의 개발을 장려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기후 변화 관련 교육등 을 확대하여 기후 변화의 원인과 결과 및 영향을 완화하는 방법에 대해 대중을 교육하기  위한 교육 및 인식 캠페인에 투자할 수 있다.

그리고 심층 지질 저장과 같은 새로운 저장 기술의 개발은 이산화탄소를 지하에 저장하는 것을 도울 수 있다.

3. 재생 에너지 기술의 개선은 비용을 절감

에너지 효율의 증가와 같은 재생 에너지 기술의 개선은 비용을 절감하고 이러한 기술의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더 나은 예측 기술은 기후 변화의 영향을 이해하고 예측하고 그 영향을 완화하기 위한 효과적인 전략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결론적으로 기후변화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개인, 정부, 기업 등 모두가 함께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 기후 변화의 영향을 완화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개인적인 행동, 규제 및 정책, 기술 혁신의 조합이 필요할 것이다.

일본 후쿠시마 방류 오염수 총량 153만ℓ, 삼중수소 2460억Bq”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 첫 사흘간 누적량이 1534㎥(153만4000ℓ), 배출된 삼중수소 누적량이 2460억Bq로 집계

정부서울청사에서 오염수 관련 일일 브리핑을 통해 후쿠시마 원전 운영사 도쿄전력에서 제공된 데이터를 토대로 방류 집계치를 공개했다. 도쿄전력은 지난달 24일 오후 1시부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해양으로 배출했다.

또 방류 직전 오염수를 담는 K4 탱크에서 측정된 69개 핵종 농도와 관련해 “고시 농도 비율 총합(핵종별 배출기준 대비 실제 측정값 비율의 합산)은 0.28로 기준치를 만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농도가 1을 넘으면 해당 오염수는 다핵종 제거설비(ALPS) 정화를 거치게 된다. 도쿄전력은 시간당 1만3750㎥(1375만ℓ) 이상의 해수에 22㎥(2만2000ℓ) 미만의 오염수를 희석해 방출할 계획다. 오염수 유량은 시간당 최대 19.13㎥(1만9130ℓ)로 해수 희석이 계획대로 이뤄지고 있다고 박 차장은 설명했다.

그리고 “바다색이 까맣게 보이는 것은 암초대 위치와 일치한다며 빛의 많고 적음에 따라서도 색이 변화할 수 있다고 말한다. “해면이 노랗게 보이는 것은 조수의 흐름이 강하기 때문으로 후쿠시마 앞바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BBC "전문가들, '오염수 안전하다' 의견…일부는 우려 제기"

영국 BBC가 지난달 24일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하여 전문가들은 방류가 안전하다고 말하고 있으나 모든 과학자들이 이에 동의하는 것은 아니라고 보도했다.

BBC는 '후쿠시마 폐수 방출에 관한 과학'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삼중수소는 전 세계 물에서 발견될 수 있으며, 많은 과학자는 삼중수소 농도가 낮으면 영향은 미미하다고 주장한다고 전했다.

또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현장 분석 결과 방류된 물의 삼중수소 농도가 기준치 1,500 Bq/ℓ보다 훨씬 낮다며, 이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식수 수질 가이드 상의 삼중수소 농도 기준치(1만 Bq/ℓ)의 6분의 1도 안 된다고 덧붙였다.

프랑스에서 방사능 측정 연구소를 운영하는 데이비드 베일리도 "핵심은 삼중수소가 얼마나 있는지다"라며 "예를 들어 물고기 개체 수가 심하게 감소하지 않는 수준이라면 해양 종과 관련된 문제는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일부 과학자들은 방류의 영향을 예측할 수 없다고 말하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방류가 해저와 해양 생물, 인간에게 미칠 영향에 대한 추가적 연구가 요구되고 있다는 입장이라고 BBC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