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 3년···'실내마스크' 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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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454회 작성일 23-02-01 11:23본문
로나19 사태가 만 3년을 맞은 가운데, 정부는 오는 2월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에서 ‘권고’로 완화하기로 결정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일부 시설을 제외하고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완화할 방침이라고”이라고 밝혔다.
한 총리는 “작년 12월 결정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지표 4가지 중 ‘환자발생 안정화’, ‘위중증·사망 발생 감소’, ‘안정적 의료 대응 역량’의 3가지가 충족됐고 대외 위험 요인도 충분히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판단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방역 당국은 *주간 환자 발생 2주 이상 연속 감소 *주간 신규 위중증 환자 전주 대비 감소·주간 치명률 0.10% 이하 *4주 내 동원 가능 중환자 병상 가용능력 50% 이상 *동절기 추가 접종률 고령자 50%·감염취약시설 60% 이상 등을 실내 마스크 의무 1단계 해제 지표로 제시한 바 있다.
다만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권고로 조정되더라도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과 의료기관 등에서는 착용 의무가 당분간 유지될 예정입니다.
이처럼 코로나19가 겨울철 재유행이 정점을 지나면서 신규 확진자 수는 2만 명대 후반을 기록하며 신규 확진자 수는 약 3만 명쯤에서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
또한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감염이나 사망 위험뿐 아니라 기침‧가래 등 후유증도 줄인다는 방역 당국의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전체 확진자 가운데 25%가 감염 후 4주 이상 증상(롱코비드)이 지속됐는데, 백신 접종자는 이런 후유증이 미접종자보다 33%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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