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캄보디아 스캠단지 최대 2000명 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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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5-10-22 15:03 조회 3,405 댓글 0본문
국정원은 22일 "캄보디아 내 스캠 범죄조직에 가담하고 있는 우리 국민의 규모가 최대 2000명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국정원은 국회 정보위원회 현안 보고를 통해 "(국정원은) 현재 범죄조직은 과거 카지노 등의 자금세탁에 머무르다가 코로나 사태 이후 국경이 폐쇄돼 중국을 비롯해 여러 다국적 범죄조직이 캄보디아에 침투해 스캠 범죄로 수법이 진화했다"고 했다.
또한, 박 의원은 "이 대통령은 현재 진행되는 캄보디아 스캠 범죄를 매우 심각하게 여기고 국정원에 특별지시를 내렸다고 한다"며 "발본색원 될 때까지, 즉 완전히 해결될때까지 국정원이 조직의 사활을 걸고 국제범죄, 마약, 인력수출, 사이버 범죄, 불법암호화폐, 스캠 범죄를 확실히 해결해서 국민의 걱정을 덜어드리라고 지시했다"고 했다.
국정원은 "동남아에서의 우리 국민 보이스피싱이 늘어남에 따라 스캠 범죄 조직에 대해 현지 원점타격 식의 정보 획득과 대응 활동을 적극 전개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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