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재앙 ‘기후종말론은 사실일까 > 인히스토리

기후변화로 인한 지구의 종말에 관하여 ‘종말론’과 ‘관리론’ 양편으로 엇갈리는 주장이 있다.

일부에서는 ‘인류 멸종’까지 거론하며 얼마 뒤에 재앙이 닥칠 거라고 주장하는 반면 기후변화는 관리가 가능하다고 말한다.

과연 기후로 인해 지구가 망하는 사태가 올 것인가?사실 여기에 대한 답은 누구도 쉽게 접근할 수 없는 영역이다.이와 관련해 케임브리지대학의 루크 캠프 등 연구팀은 미국립과학원회보(PNAS)에 실은 논문 ‘기후 엔드게임: 기후변화 재앙 시나리오에 대한 탐구’는 여러 면에서 우리에게 경각심을 갖게 한다. 연구팀은 이 논문에서 “기후변화정부간패널(IPCC) 보고서에서조차 기 후 재앙에 대해 충분히 연구되지 않았恬되지 않았老지 않았撚프�않았지 않았다”며 "극단적 기후변화와 이것이 사회적 재앙으로 이어지는 경로에 대해 과학적 이해를 넓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구팀은 주장했다. IPCC 보고서는 유엔기후변화협약 (UNFCCC) 협약국 과학자들이 만드는 기후변화에 관한 가장 권위 있눼권위 있눼�권위 있눼�권위 있는 보고서다. 연구팀은 “IPCC 보고서에서 산업화 이전 대비 지구 평균 기온의 3도 이상 상승 가능성이 과소 대표됐다”고 지적하면서 그동안 1.5~2도 정도의 상승에만 연구가 이뤄졌다는 것이다. 그런 경향이 나타난 이유는 각국 정상이 2016년 체결한 파리협정이 지구의 평균 기업을 산업화 이전 대비1.5~2도 상승 밑으로 묶어두자고 약속한 것과 무관치 않다고 한다.

한편 자연 재해는 △북극 영구동토층의 해빙 △아마존의 가뭄과 화재로 인한 대량 탄소 배출 뿐만 아니라 구름과 기후변화의 뻣뼈�상호작용또한 심각한 문제라고 한다. 연구팀은 ‘층적운의 갑작스러운 감소만으로 지구 온도가 최고 8도 이상 상승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소개하며, 과학적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지구 시스템 분야를 적극적으로 연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구 온도가 6~9도 상승하면 동남부 남극 빙상이 붕괴하면서 해수면이 40m 이상 상승할 거라는 예측할 수 없는 상상은 지구에게는 치명적 시나리오다. IN 편집자 주